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총회장 황정옥 목사)는 제45회 총회를 5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주예수사랑교회에서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는 금번 총회에서 역사에 남을 아주 중요한 결정을 했다.
첫째, 여성들의 목사 안수를 허용키로 했다.
둘째, 총회의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로 변경했다.
셋째, 만 70세로 되어 있는 항존직의 시무 연한을 각 교회의 공동의회 결의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총회를 이끌어 갈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홍성표 목사, 부총회장 양경욱 목사
서기 임균만 목사, 부서기 이민철 목사
회계 김동욱 목사, 부회계 김용준 목사
회록서기 최영봉 목사, 부회록서기 최경일 목사
총무 이재성 목사
개회 예배는 부총회장 홍성표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사도 신경, 찬송 '기뻐하며 경배하세', 총무 양경욱 목사의 기도, 서기 김상웅 목사의 성경 봉독,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설교, 황용석 목사의 헌금 기도, 준비위원장 홍성표 목사의 환영사, 광고, 찬송 '주 없이 살 수 없네', 황정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회장 황정옥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24절을 본문으로 '참 그리스도인'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찬 예식은 최영봉 목사가 집례했다.
회무 처리는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회사, 회원 점명, 개회 선언, 절차 채택, 임원 선거, 신,구 임원 교체, 축하꽃 분배, 신임 총회장 취임사, 사찰, 광고 위원 선정, 서기 사무 보고, 임원회 보고, 헌의부 보고, 총무 보고, 상비부 조직 및 보고, 회계 보고, 신 안건 토의, 내회 장소 결정, 회의록 채택,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장 중요한 순서는 헌법 제정안 처리였다.
헌법제정위원장 강유남 목사는 "헌법은 본 총회와 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사수하고 보수 정통교단의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 헌법을 제정함과 동시에 미국 현지에 맞도록 일부 개정하여 총회가 결의하면 헌법책을 출판할 예정"이라고 총회에 보고했다.
강유남 목사의 보고를 받은 총대들은 헌법제정위원회가 보고한 대로 목사의 자격을 "... 만 29세 이상 남, 여로 한다"로, 교단의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로, 항존직의 시무 연한을 각 교회의 형편에 따라 공동의회의 결의로 조정할 수 있게 하기로 결의했다.
목사의 자격을 "만 29세 이상 남,여"로 규정함에 따라, 이제는 여성들도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의 목사로 임직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강유남 목사는 목사의 자격을 "남, 여"로 못을 박은 이유는 요즘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제3의 성' 등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세상 풍조가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내회 장소 결정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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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